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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정보

[UC 버클리] UC 버클리 대학 입학 가이드와 학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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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버클리는 1868년 설립된 세계적인 공립 연구대학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의 최초 플래그십 캠퍼스로서 엄격한 학문 수준과 저명한 교수진, 사회 운동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UC 버클리는 UC 시스템 내에서도 학문적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UCLA와 함께 미국 공립대 공동 1위(2024년 US News 대학 순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2024년 기준 QS 세계대학순위 10위, 미국 US News 글로벌 대학순위 4위, 상하이랭킹 세계 5위 등에 올라 있습니다.

UC 버클리 대학교 로고 (출처: wikimedia.org)
UC 버클리 대학교 로고 (출처: wikimedia.org)

UC 버클리 대학교 캠퍼스 특징

UC 버클리는 약 1,200에이커에 달하는 넓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칼(Cal)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립니다.

UC 시스템 10개 캠퍼스 중 가장 역사가 깊고 전통 있는 학교로, UC의 간판 캠퍼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UC 버클리에는 학부생 약 3만3천 명, 대학원생 약 1만2천 명 등 총 4만5천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 대 교수 비율은 약 19.4:1입니다. 공부하는 스포츠팀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학업과 더불어 활발한 스포츠 및 학생 활동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학교 상징색은 캘리포니아의 하늘과 바다를 뜻하는 파랑과 골든 스테이트의 금색입니다. 캠퍼스에서는 노벨상 수상 교수와 함께 연구할 기회도 주어지는 등, 학부생들도 세계적인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역동적인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버클리는 자유 언론 운동의 발상지로 유명하여, 사회참여와 비판적 사고를 중시하는 캠퍼스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정치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며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UC 버클리는 학문적 탁월성, 공적 가치 추구, 자유로운 캠퍼스 분위기를 모두 갖춘 곳으로 평가받습니다.

UC 버클리 대학교 전경
UC 버클리 대학교 전경


UC 버클리 대학교 인기 전공 및 학과 소개

UC 버클리는 6개의 학부 단과대학(문리과대학, 공과대학, 자연자원대학, 화학대학, 환경디자인대학, 하스 경영대학)에서 100여 개의 전공을 제공하며, 공학·자연과학부터 인문·사회·예술 분야까지 학문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대표 전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컴퓨터공학/과학: 세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전공으로,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학부와 문리대학 컴퓨터과학 모두 지원자가 매우 많습니다. 버클리의 컴퓨터 분야는 글로벌 IT 업계와 학계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으며, 입학 경쟁률도 가장 치열한 편입니다.

공학계열: 컴퓨터공학 외에도 기계공학, 생명공학, 산업공학 등 다양한 공학 전공이 강세입니다. 예컨대 2025학년도 기계공학 전공 신입 합격률은 약 8.2%로 매우 낮고, 합격생의 평균 GPA는 3.91에 달했습니다.

경제학: 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 중 하나로, 매년 많은 학생이 선택합니다. 버클리 경제학과는 학부 규모가 크면서도 교육 및 연구의 질이 높아 유명하며, 합격률은 8~12% 수준으로 경쟁률이 높습니다.

경영학: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의 학부 프로그램은 3학년 진학 시에 별도 선발되지만, 그 명성과 취업률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희망합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금융, 스타트업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하며, 매우 선택적인 프로그램입니다.

UC 버클리 HAAS 경영대학
UC 버클리 HAAS 경영대학


생명과학: 분자생물학, 통합생물학 등 Life Science 분야 전공도 많은 인기를 끕니다. 생명 분야로의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며, 합격률은 11~15% 정도로 보고됩니다.

정치학: 사회과학 전공 중 정치학과도 인기 있으며, 정부, 공공정책, 법학 대학원 등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찾습니다. 이 밖에 심리학, 사회학 등도 규모가 큰 인기 전공입니다.

인문학/예술 분야: 버클리는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예술 분야에서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문학, 역사학 등 인문학 전공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고, 건축학이나 음악, 미술 관련 전공들도 환경디자인대학과 예술 부전공 등을 통해 제공됩니다. 폭넓은 예술·문화 활동과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개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UC 버클리는 공대와 과학, 경영 등 실용학문에서 최첨단 연구를 주도함과 동시에, 인문사회분야의 이론적 깊이와 예술적 감수성을 아우르는 종합대학입니다. 130여 개 학과 및 80여 개 연구소가 서로 협력하며 다학제적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은 전공과 무관하게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접하고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데이터사이언스의 발달에 발맞춰 2023년에는 컴퓨팅·데이터과학 대학이 신설되어, 데이터사이언스 전공과 통계학, EECS 등이 더욱 강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수전공, 부전공 제도가 활발하여, 공학도이면서 경영학을 부전공하거나, 경제학도이면서 데이터사이언스를 함께 전공하는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문을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연구중심 대학인 만큼 학부생 연구 참여 기회도 많아, 관심 분야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교수와 밀접히 교류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공의 다양성과 융합을 통해 UC 버클리 학생들은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동시에 함양하고 있습니다.


UC 버클리 캠퍼스의 상징인 새더 타워(Sather Tower, 일명 캠퍼닐리)
UC 버클리 캠퍼스의 상징인 새더 타워(일명 캠퍼닐리)

UC 버클리 대학 학부 입학 조건

UC 버클리 학부에 입학하려는 국제학생(한국 고교생 포함)은 기본적으로 미국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주요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력 요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 자격을 얻었다는 고교 졸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UC 버클리는 자국에서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졸업장이나 수능 등)이 있어야 지원을 인정하며, 한국의 일반고/특목고/자사고 등의 졸업장은 이 요건을 충족합니다.
GPA(내신 성적): 미국 고교 기준으로 10~11학년 핵심과목 성적의 평균 3.4 이상(4.0 만점 환산, 비거주자 기준)을 요구합니다. 한국 내신으로 환산할 때도 상위 10~20% 내의 우수한 성적이 요구되는 편입니다. 실제 합격자들은 대개 전과목 ‘수’ 또는 평균 5.0 만점에 4.0 이상 등 최상위권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준화 시험: 현재 UC 버클리는 SAT/ACT 점수를 입시 심사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2020년 이후 UC 전체가 시험 블라인드 정책을 도입하여, 지원자가 SAT나 ACT 점수를 제출하더라도 입학 사정에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SAT/ACT 성적이 없어도 지원에 불이익은 없으며, 성적이 높더라도 고려되지 않습니다. 다만 AP, IB와 같은 과목 시험 성적이나 수상 경력은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영어 능력 요건: 한국처럼 비영어권에서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은 영어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합니다. UC 기준으로 TOEFL iBT 80점 이상 또는 IELTS 6.5 이상을 요구하며, UC 버클리는 특히 TOEFL 100점 이상을 권장합니다. Duolingo 시험도 115점 이상이면 인정됩니다. 단, 고교과정 3년 이상을 영어로 이수한 경우 등은 면제될 수 있습니다. 영어 성적은 지원 마감 시점(12월 말)까지 취득해야 하며, 합격 후 공식 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에세이: UC 공통 원서를 통해 8개의 질문 중 4개 문항에 대한 에세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각 문항마다 최대 350단어 이내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으며, 지원자의 리더십, 극복 경험, 지적 호기심 등을 묻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세이는 단순한 영어 작문 실력보다는 지원자의 개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있으므로,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버클리는 에세이를 통해 학업적 성취 외에 개인적 배경, 리더십, 대인관계 등 홀리스틱 평가를 실시합니다.
활동 및 수상 경력: 원서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 했던 교내외 활동, 봉사, 인턴십, 수상실적 등을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UC 버클리는 별도의 추천서나 이력서 없이 지원자가 직접 기재한 활동 내역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합니다. 리더십 역할을 맡았거나 지역사회에 기여한 경험, 연구 프로젝트, 예술·체육 분야 성취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지원 시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데, 공대나 화학대학 등 일부 단과대학은 합격에 전공 선택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문리대학의 대부분 전공은 신입 단계에서는 전공선언이 자유롭습니다. 또한 원서 마감일은 매년 11월 30일로, 이 전에 UC 통합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지원비는 캠퍼스당 $80 정도이며, 국제학생에게 별도의 추가 요구 서류(재정증명 등)는 합격 후 비자 발급 단계에서 필요합니다.

한국 학생의 경우 미국식 비교과 활동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학업 성적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 올림피아드·경시대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를 논리적으로 에세이에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 공인 성적 서류의 영문 번역과 추천서(UC는 받지 않지만 타 대학 준비용) 등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UC 버클리는 지원자 중 10~15% 내외만 합격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고교 시절 학업 능력(GPA, 과목난이도)과 열정적인 활동 내역, 매력적인 자기소개서가 모두 잘 갖추어져야 합니다.

요약하면 한국 고교생이 UC 버클리에 입학하려면, 우수한 내신 성적과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성장배경과 장점을 잘 나타낸 에세이, 그리고 다양한 바깥활동 경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시험 점수보다도 종합적인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점을 유념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UC 버클리의 유명한 관문, 세이더 게이트 (Sather Gate)
UC 버클리의 유명한 관문,  세이더 게이트 (Sather Gate)

UC 버클리 대학교 한국 국적 학생 신입 지원 방법

한국 학생이 UC 버클리에 지원하는 방법은 크게 신입 지원과 편입 지원 두 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① 신입 지원: 한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생은 UC 통합 지원서를 통해 신입학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서는 매년 8월 1일부터 작성 가능하며 11월 30일 마감입니다. 한 번의 원서로 UC 버클리를 포함한 UC 산하 여러 캠퍼스에 동시 지원할 수 있지만, 캠퍼스별로 별도 심사되므로 버클리에 합격하지 못해도 다른 캠퍼스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지원 시 영문 학교 성적표와 TOEFL/IELTS 등 영어 성적,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하며, SAT/ACT는 제출하지 않습니다. 한국 학생의 경우 고교 성적증명서와 졸업(예정)증명서를 영문으로 준비하고, TOEFL 등의 시험을 늦어도 수능 직후까지는 응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의할 점은 UC 버클리가 합격 후 입학 연기가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남학생의 경우 병역 문제 등으로 입학 시기를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업 계획과 병역 이행 계획을 잘 고려해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1월~3월 사이에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며, 국제학생은 합격 시 재정증명을 제출해야 I-20 비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자금 보유 증빙(부모의 잔고증명 등)을 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비자(F-1) 발급 시에도 재정 능력을 입증해야 하므로, 충분한 자금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② 편입 지원: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거나 다른 나라 대학(또는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 중인 경우, 편입을 통해 3학년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 공부 후 버클리로 편입하는 루트가 많이 활용됩니다. 버클리는 캘리포니아 거주 CC 출신에게 편입을 우선 고려하지만, 한국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한 뒤 편입 지원하는 국제학생도 있습니다. 편입 지원 요건으로는 대학 수준의 필수 과목 이수와 높은 GPA (보통 3.5+/4.0 이상), 전공 필수과목 충족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편입생도 TOEFL 등 영어성적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편입 지원 마감 역시 전년도 11월 30일이며, 에세이 등 요구사항은 신입과 유사하지만 학업계획 및 전공 적합성에 대한 부분이 강조됩니다.

한국 학생이 버클리에 지원할 때 특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서 작성 및 서류 준비: 모든 지원 과정이 온라인으로 영어로 진행되므로, 지원서 항목을 충분히 이해하고 정확히 작성해야 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영문 성적표로 변환하고, 학년별 석차나 평가등급을 미국식 GPA로 환산하는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고교에는 없는 A-G 과목 충족(미국 고교 필수과목 요건) 부분은 국제학생에게는 엄격히 적용되진 않지만, 가능하면 수학, 과학, 외국어, 예체능 등 균형 잡힌 과목 이수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전형 전략: UC 버클리는 조기전형(EA/ED)이 없고 모든 지원자를 한 번에 종합 평가합니다. 합격률이 낮으므로 UC 계열 다른 캠퍼스(예: UCLA, UCSD 등)에도 함께 지원하여 합격 가능성을 분산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다른 사립대 지원과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데, UC 원서는 11월 마감으로 미국 일반전형(1월 마감)보다 빠르므로 시간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용 및 장학 계획: 국제학생은 연방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없고, UC 버클리는 need-based 재정보조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합격 후 학비 부담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학비는 아래에 자세히 나오지만 매우 높기 때문에, 합격 후 진학할 수 있을지 재정 계획을 명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재정적 어려움이 크다면, 편입이나 장학금이 비교적 수월한 다른 경로를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문화 적응: 버클리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캠퍼스이며, 한국 학생/한인 유학생도 꽤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미국 공립대학 특성상 본인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필요한 정보를 놓칠 수 있으므로, 입학 전부터 국내 UC 버클리 동문회나 유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기숙사 신청, 수강신청 등은 일정이 정해져 있으므로 이를 놓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비자 및 신분: 합격하면 I-20 서류를 받아 미국 유학비자(F-1)를 신청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재정증명이 필수이며, 비자 인터뷰 시에도 학업계획과 귀국 의사를 분명히 답해야 합니다. 버클리는 국제학생 지원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어, 입학이 결정되면 이 부서를 통해 비자, 오리엔테이션, 보험 가입 등을 안내받게 됩니다.

정리하면, 한국 학생들은 UC 공통원서를 통한 정시 지원이 일반적이며, 철저한 서류 준비와 데드라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시험점수 중심이 아닌 Holistic 평가임을 이해하고, 본인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합격 이후의 비용 부담, 문화 적응, 비자 절차까지 고려하여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UC 버클리는 명성만큼이나 도전적인 목표이지만, 철저한 대비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학생에게는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훌륭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UC 버클리 캠퍼스 Bowles Hall 학생 기숙사
UC 버클리 캠퍼스 Bowles Hall 학생 기숙사

UC 버클리 대학교 학비 및 장학금

UC 버클리의 학부 학비는 거주자와 비거주자로 구분되며, 한국 학생을 포함한 국제학생은 비거주자 학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국제학생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민 등록이 불가능하므로 4년 내내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됩니다.

학비: 2025년 기준으로, 비거주자 학부생의 연간 학비 및 각종 필수경비는 대략 $60,000 내외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본 수업료 및 등록금 약 $18,000 + 비거주자 추가 수업료 약 $32,000 = $50,000 정도가 순수 학비이며, 여기에 학교 의료보험, 학생 센터 비용 등 필수 행정비용을 합치면 $5,000 이상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1년간 수업료만 약 $55,000에 달합니다. 또한 교재비와 개인 용돈 등을 제외한 기숙사/식비 등 생활비가 연 $20,000 안팎으로 예상되므로, 총 연간 비용은 약 $75,000 (한화 1억원 상당)이 드는 셈입니다. 4년 합하면 물가상승률을 제외하고도 $30만(약 4억 원)을 웃돌 수 있습니다.

※ 참고: UC 버클리 공식 웹사이트의 Cost of Attendance 자료에서도 국제학생의 1년 총비용을 이와 비슷하게 산정하고 있습니다.

국제학생 장학금: UC 버클리는 미국 시민/영주권자를 제외한 국제학생에게는 연방정부/주정부 지원이나 소득 기반 학비보조(Need-based Aid)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FAFSA 등을 통한 무상보조나 학비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학비 전액을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 공립대의 일반적인 정책으로, 오직 미국 내 거주자나 저소득층에게만 재정지원이 주어집니다.

다만 일부 교내 장학금과 사설 장학금 기회는 국제학생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버클리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장학 프로그램인 리전츠 및 총장 장학금의 경우, 성적과 리더십이 뛰어난 신입생들에게 소수 지급되는데 국제학생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장학금은 매년 수천 달러의 지원과 함께 멘토링, 우선수강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UC 버클리 입학 지원 시 자동으로 우수자를 선발합니다. 그 외에도 특정 기부금으로 조성된 특별 장학금(예: 특정 국가 출신 학생 대상 장학금, 단과대학별 장학금)이 소규모로 존재하며, 입학 후 또는 재학 중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미 출신 학생을 위한 Rodriguez Scholarship, 아프리카 출신 학생을 위한 MasterCard Foundation Scholarship 등 국가/지역별 장학도 있었으며, 한국 학생의 경우는 해당 장학 프로그램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국제학생들은 교외 장학금과 대출에도 의존합니다. 버클리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하면 학과별 어워드나 명예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있고, 외부 기관(예: 삼성 장학재단, 동문 장학회 등)에서 유학생에게 지원금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국제학생이 연방학자금 대출은 받을 수 없지만, 한국의 한국장학재단 유학지원 대출이나 사설 금융권 교육 대출등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재정 현실: UC 버클리 국제학생의 대부분은 부모의 사적 부지원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UC 버클리 측에서도 국제 학생은 연방/주정부 및 Need 기반 재정보조를 받지 못하므로 스스로 또는 가족의 자비로 학비를 충당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합격 후 I-20 발급용 재정증명 시 1년 비용 이상을 충당할 자금 (예금 잔고 등)을 확인해야 하며, 비자 발급 시에도 영사에게 학비 조달 계획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UC 버클리 국제학생 담당 오피스에서는 충분한 재원이 없는 경우 입학을 연기할 수 없으니, 재정 계획을 확실히 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조교/근로 장학: 학부 국제학생은 미국 내 캠퍼스에서 제한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F-1 비자 조건상 주당 20시간 이내 교내 근로 허용). 버클리 캠퍼스 내 도서관, 식당, 연구실 보조 등 시간제 학생 근로직에 지원해 소소한 수입을 얻을 수 있으나, 이는 생활비 일부 보전에 불과하며 학비 마련에는 크게 영향주지 않습니다. 대학원생이라면 TA/RA(조교)로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학부생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UC 버클리 학부 유학은 상당한 비용이 들며 국제학생에 대한 재정지원이 제한적입니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부족한 경우 사전에 외부 장학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버클리 측은 국제학생들에게 “미국 내 및 본국의 장학재단, 기업 장학금, 가족 지원 등을 적극 알아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국제학생들이 본국 정부/재단의 스폰서십이나 고액 장학금을 받아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비 상승 추세를 감안해, 4년간 최소 수억 원의 경비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야 버클리 진학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글로벌 커리어를 쌓게 된다면 높은 투자 대비 큰 가치를 얻을 수도 있으므로, 입학 전 충분한 재정 설계와 정보 수집이 필수입니다.


버클리 랩 셔틀버스
버클리 랩 셔틀버스

UC 버클리 대하교 기숙사 및 학생 생활

UC 버클리 대학은 신입생과 편입생에게 최소 1년간의 기숙사 보장을 제공합니다. 최근 정책에 따라 모든 신입생과 신규 편입생은 지원 기한 내 신청 시 첫 2학기 동안 캠퍼스 주거 제공이 보장됩니다. 실제로 매년 신입생의 약 96%가 교내 기숙사에 거주하며 대학 생활을 시작합니다. 버클리의 기숙사는 대체로 교내 또는 도보 10분 거리에 밀집해 있고, 공동 식당과 학습공간,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편의를 돕습니다. 대표적인 기숙사 단지로는 Unit 1, Unit 2, Unit 3 등이 캠퍼스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Foothill 기숙사는 공대에 가까운 북쪽 언덕에, International House(I-House)는 국제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특수 기숙사로 유명합니다. 2학년 이상은 기숙사 보장이 공식적으로는 없지만, 신청하면 자리가 남을 경우 배정받기도 합니다. 다만 많은 버클리 학생들은 2학년부터는 학교 주변 아파트나 하우스를 임대하여 자취를 시작합니다. 베이 지역 특성상 주변 임대료가 비싸고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은 1학년 때 미리 룸메이트를 구하거나 학교의 주택 알선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집을 찾습니다. 캠퍼스는 최근 기숙사 확충을 위해 노력 중이며, 2018년 이후 약 2,400개의 침대를 추가로 확보했고 향후 신규 기숙사 건설 계획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클리 캠퍼스는 샌프란시스코 만을 바라보는 언덕 지대에 위치하여 경치가 아름답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입니다. 날씨는 연중 온화한 편으로 한국보다 겨울이 훨씬 따뜻하고, 여름에는 건조하고 쾌적합니다. 캠퍼스 주변으로 텔레그래프 애비뉴와 샤타크 애비뉴를 따라 식당, 서점, 카페, 슈퍼마켓 등 학생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 한인 식당이나 아시아 음식점도 많아 한국 학생 입맛을 달래기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학교 부근에 대형마트는 없지만 Trader Joe’s, Target 익스프레스 등이 있어 생필품을 구할 수 있고, 지하철을 타면 두 정거장 거리인 엠버카데로 등지에서 대형 상점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버클리 시내 자체가 대학도시 분위기여서, 주말마다 각종 거리 공연, 벼룩시장, 음악 페스티벌 등이 열려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도 많습니다.

버클리 학생들은 등록금에 포함된 교통 패스를 통해 AC Transit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버스를 타고 오클랜드나 인근 지역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심야 귀가 시에도 학교 버스나 야간 셔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 인근에는 BART 지하철(다운타운 버클리역)이 있어 샌프란시스코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합니다. 주말에 BART를 타고 나가 금문교(Golden Gate Bridge)나 피셔맨즈워프 등을 구경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교내에서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하며, 자전거를 타는 학생도 꽤 있습니다. 자동차는 주차가 어렵고 필요성이 적어 유학생들은 보통 구매하지 않습니다.

 

버클리가 위치한 버클리시는 전반적으로 치안이 양호한 대학타운이지만, 대도시권에 속한 만큼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만은 없습니다. 캠퍼스 및 주변에서 가장 흔한 범죄는 경미한 절도 사건(자전거 도난, 노트북 절도 등)으로 알려져 있어 학생들이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사람이 붐비는 스프롤 플라자 부근이나 도서관 등에서 소지품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간에는 간헐적으로 노상 강도나 주취자 관련 신고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학교 측에서 야간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오후 10시 이후 야간 도보 에스코트 서비스를 요청해 안전 요원이 숙소까지 동행하도록 할 수 있고, 캠퍼스 순환 야간 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또한 캠퍼스 내에는 비상시 누르면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블루라이트 폰(비상벨)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보안은 UC 버클리 경찰국(UCPD)에서 담당하며 24시간 캠퍼스와 인근을 순찰합니다
. 만약 범죄가 발생하면 학생들에게 “WarnMe” 문자 알림을 보내 위험을 공지하고 대처하도록 합니다. 2010년대 중반 일시적으로 노숙인 문제와 절도 사건 증가로 안전 우려가 대두되기도 했으나, 최근 학교와 시의 협력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기숙사 입구에는 보안 카드키가 있어 외부인은 쉽게 출입할 수 없고, 건물마다 프론트 데스크 직원이 상주하여 안전을 관리합니다.

전반적으로 캠퍼스 내는 안전하고 치안 유지가 잘 되는 편이지만, 캠퍼스 밖 늦은 밤에는 혼자 다니지 않고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이 권장됩니다. 미국 어떤 도시든 공통적인 상식이지만, 밤에 이어폰을 꽂고 혼자 걷거나 인적 드문 골목을 다니지 않아야 합니다. 버클리 학생들은 대개 이러한 수칙을 숙지하고 생활하며, 학교도 오리엔테이션에서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크게 위험한 일 없이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체계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생활 면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국제학생센터에서 비자, 의료보험, 적응 관련 지원을 해주고, 상담센터에서는 심리 상담이나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캠퍼스 내 보건센터도 있어 응급 상황이나 진료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 덕분에 한국 학생들도 초기의 문화적 충격을 잘 극복하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이어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UC 버클리 보안 경찰
UC 버클리 보안 경찰


UC 버클리 대학교 교수진 및 연구 역량

UC 버클리는 세계 최정상급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끄는 막강한 연구 역량으로 유명합니다. 현기준 버클리에는 노벨상 수상자 10명을 비롯해 튜링상(컴퓨터계 노벨상) 수상자 6명, 수학 필즈상 수상자 2명 등이 교수진으로 재직 중입니다. 이 밖에도 퓰리처상 수상 작가, 맥아서 ‘천재상’ 펠로우, 국가과학메달 수상자 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개발로 2020년 노벨화학상을 받았고 생화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사울 펄머터 교수는 201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우주 가속팽창 이론을 발견했고, 데이비드 카드 교수는 2021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여 노동경제학 연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학 분야에서는 랄프 와이머(전기공학), 랄프 켐머(화학) 등 여러 명의 미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있으며,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주디스 버틀러(문학이론), 배리 아이켄그린(경제사) 등 세계적 석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버클리 교수진은 학부 교육과 연구 모두에 헌신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학부생도 소규모 세미나나 연구 프로그램(예: URAP – Undergraduate Research Apprentice Program)을 통해 저명한 교수와 함께 일할 기회를 얻습니다. 실제로 버클리에서는 학생들이 노벨상 수상 교수와 나란히 연구실에서 일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연구 참여 문턱이 낮습니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매년 7,600여 명의 학부생이 교수 연구에 참여한다고 하니, 이는 전미 최고 수준입니다.
연구 역량 면에서 UC 버클리는 매년 외부 연구비 약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유치하여 최첨단 연구를 수행합니다. 미국 NSF, NIH 등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가 매우 많고,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분자생물학, 우주과학 등 모든 학문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버클리는 캘리포니아 주 경제와 혁신의 중심지로 여겨질 만큼 스타트업과 산학협력이 활발합니다. 버클리 출신 교수와 학생들이 창업한 회사들(예: Sun Microsystems, Tesla 초기 기술, VMware 등)이 실리콘밸리를 빛내왔고, 이러한 전통은 현재도 이어져 벤처 캐피탈 투자 유치 스타트업 배출 순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버클리의 연구 경쟁력은 분야별 랭킹에서도 드러납니다. US News 대학원 랭킹에서 화학, 물리, 컴퓨터과학, 통계, 환경공학, 경제학, 사회학, 역사 등 다수 전공이 미국 Top 5에 들어 있습니다. Times Higher Education이 선정한 세계 공립대학 연구력 1위에도 여러 차례 오른 바 있습니다. 또한 버클리는 인근에 연방 연구소인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를 운영하며, 스탠퍼드와 공동 운영하는 SLAC 가속기 연구소, UCSF 등과의 바이오메디컬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학제 간 융합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LBNL)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LBNL)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와닿는 버클리 교수진의 특징은 열린 문화를 가진 석학들이라는 점입니다. 사무실 앞에 학생들이 질문하려 줄 서 있고, 교수들이 열정적으로 답변하며 함께 토론하는 모습이 일상적입니다. 일부 대형 강의에서는 학생 수가 많지만, 교수들은 TA들과 협력해 학생 개개인에게 피드백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학풍 덕분에 버클리 출신들은 지적 자신감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편 버클리 교수진은 수업과 연구 외에도 사회 공헌을 중시합니다. 1960년대 버클리 자유언론운동에 참여했던 교수들이 그랬듯, 현대에도 교수들은 정책 자문, 공청회 증언, 대중 강연 등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예컨대 로버트 라이시 공공정책 교수는 전 미 노동부장관으로서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담론을 주도하고 있고, 제러미 리프킨 방문교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조언합니다. 이러한 지식인의 사회참여 전통도 버클리 교수진의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UC 버클리의 교수진은 양적·질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학생들은 이런 석학들과 가까이서 배우고 연구할 기회를 누립니다. 학교측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교원들이 보유한 노벨상 메달 수만 해도 9개 이상이고, 동문까지 합치면 버클리와 관련된 노벨상 수상자가 60명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방대한 지식자본과 연구 인프라는 버클리를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지성 공동체 중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UC 버클리 대학교 유명 졸업생

UC 버클리 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에서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하여 왔으며, 이들 동문은 각자의 분야에서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클리 졸업생들은 첨단 기술, 경영, 학계, 문학, 예술, 정치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하며 세계에 족적을 남겼습니다. 몇몇 대표적인 유명 동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티브 워즈니악: 1976년 Apple 컴퓨터의 공동 창업자로서 개인용 컴퓨터 혁명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워즈니악은 버클리 학부를 중퇴했다가 이후 1986년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기술 교육과 자선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에릭 슈밋: 버클리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Google의 CEO 및 Alphabet 회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IT 기업인입니다. 구글의 폭발적 성장을 이끈 경영인으로서 영향력이 막대했습니다.

고든 무어: 1950년 버클리 화학과를 졸업한 후, Intel의 공동 창업자이자 반도체 집적도에 관한 무어의 법칙을 제창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현대 IT산업의 토대를 만든 공로로 유명하며, 2023년 별세했습니다.

스티븐 추: 버클리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1997)이자,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오바마 행정부)입니다. 청정에너지 정책과 과학기술 행정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제리 브라운: 1961년 버클리 졸업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4선(1975-83, 2011-19) 지낸 거물급 정치인입니다. 진보적 정책과 재정건전화로 유명하며, 미국 정치사에 독특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맥신 홍 킹스턴: 1962년 영문학과를 졸업한 중국계 미국인 작가로, 대표작 Woman Warrior를 통해 다문화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미국 문학계의 거장이자 페미니즘 문학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줄리아 모건: 1894년 버클리 토목공학 졸업생으로, 미국 최초의 여성 건축사입니다. 허스트 캐슬 설계 등 걸작을 남겼고, 건축 분야 여성 개척자로 영향력이 큽니다.

조안 디디온: 1956년 버클리 영문과를 나온 소설가/에세이스트로, 슬라우칭 타워드 베들레헴 등의 작품으로 미국 현대 문학과 저널리즘에 큰 영향을 준 인물입니다.

마숀 린치: 2006년까지 버클리 미식축구 선수였으며, 이후 NFL 슈퍼스타 러닝백으로 활약했습니다. 별명 Beast Mode로 유명하며, 운동선수 동문 중 한 명입니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창업자 겸 회장으로, 재일교포 출신 사업가입니다. 1970년대 말 버클리에서 공부하며 IT 사업 구상을 시작했고, 오늘날 세계적인 투자자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각계의 리더들이 버클리 동문 명단에 즐비합니다. 엔지니어 더글라스 엥겔바트는 컴퓨터 마우스를 발명했고, 빌 조이는 Sun Microsystems 공동창업자로 유닉스 OS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조지 테키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배우로 활약했고, 앨리스 워터스는 슬로우 푸드 운동을 이끈 유명 쉐프입니다. 또한 미국 연방대법원장 얼 워렌도 1912년 버클리 출신으로 미 최고법원의 진보적 판결들을 이끌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도 동문 중 20여 명 이상이며(대표적으로 물리학자 글렌 시보그– 플루토늄 발견, 경제학자 존 해싯 클라크 등), 필립 K. 딕 같은 SF작가나 잭 런던 같은 문호도 한때 버클리에 다녔습니다.

버클리 졸업생들의 사회적 영향력은 숫자로도 입증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버클리 학부 졸업생 중 5% 이상이 스타트업을 창업하여 벤처 자금을 유치했고, 이는 전 세계 대학 중 1위에 해당합니다. 또한 평화봉사단 배출 1위 대학으로서 국제 개발 현장에도 많은 인재를 보냈습니다.

경영계에서는 구글, 인텔 외에도 갭(Gap) 창업자 도널드 피셔, 보잉 CEO 짐 맥너니 등이 동문이며, 정계에도 미국 상·하원의원, 각국 정부 고위직 등을 다수 배출했습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동문으로는, 김욱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나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UC 버클리 동문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폭넓게 퍼져 있고, 서로 간의 유대도 활발합니다. 버클리 동문들은 “Once a Bear, Always a Bear”를 외치며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공유하고, 신입 졸업생들을 멘토링하거나 채용 연계하는 일도 흔합니다. 이러한 강력한 동문 파워는 버클리 졸업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요컨대, UC 버클리의 사회적 영향력은 그 졸업생들이 만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업적을 세운 인재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UC 버클리의 상징 Golden Bears
UC 버클리의 상징 Golden Bears

UC 버클리 대학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정보

UC 버클리 대학 졸업생들은 졸업 직후 매우 높은 진로 성취도를 보입니다. 학교 커리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학부 졸업생의 다수가 졸업 6개월 이내에 취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졸업생의 약 절반 이상이 곧바로 취업을 택하고, 20~30%는 대학원/전문직 학업으로 진로를 이어가며, 나머지는 여행이나 진로 모색 등 기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연도별 변동 있음). 실리콘밸리 및 대기업이 인근에 많은 지리적 이점 덕분에, 엔지니어링/컴퓨터 사이언스 계열 졸업생은 Google, Apple, Facebook(Meta), Microsoft, Tesla 등의 유수 IT 기업으로 상당수가 입사합니다. 또한 컨설팅/금융 분야로는 MBB 컨설팅사나 월가 투자은행, 벤처캐피털 등에 진출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버클리 졸업생들의 연봉 수준은 전공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미국 대학 중 상위권에 속합니다. 캘리포니아 내 취업자의 소득 데이터를 보면, 버클리 졸업생들은 평균적으로 20대 후반에 주 가구 중위소득을 이미 상회하는 임금을 받고 있으며, 30대 후반이 되면 75% 이상이 가구 중위소득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기 전공의 경우 급여가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과학 전공 졸업생의 중간 연봉은 40대 초반에 약 $200,000(약 2억5천만 원)에 달하고, 경제학 전공자의 상위 10%는 40대 후반에 연 $500,000(약 6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인문학 전공자의 경우도 절대치가 낮을 뿐이지, 절반 이상이 커리어를 쌓으며 $100,000 이상의 연봉을 달성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버클리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과 소득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합니다.

진로 다변화도 특징적입니다. 버클리 학생들은 학부 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길로 진출하는데, 의대·로스쿨 등 전문직 대학원 진학률도 높습니다. 특히 로스쿨 진학자 수는 전국에서 손꼽히며, 의대/치대에도 매년 많은 졸업생이 합격합니다. MBA 같은 경영대학원으로 경력을 전환하는 경우도 많아, 버클리 학부 + 하버드/스탠퍼드 MBA 조합 등 엘리트 코스를 밟는 동문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또한 학계 진출을 위해 MIT, 스탠퍼드 등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경우도 흔하고, 버클리 자체의 석박사 과정에 진학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창업을 택하는 졸업생도 상당합니다. 학교 측 집계로 학부 졸업생의 5% 이상이 첫 진로로 창업을 선택한 적도 있고, 재학 중 창업한 뒤 회사를 키워가는 사례도 자주 나옵니다. 버클리에는 SkyDeck 등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젊은 기업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탄생한 대표적 스타트업으로 Reddit(설립자 알렉시스 오해니언이 버클리에서 창업 프로젝트 진행), Sunrise(김유진 대표가 버클리 재학 중 창업)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공공 및 비영리 분야로의 진출도 버클리의 강점입니다. 전통적으로 Peace Corps(평화봉사단) 지원자 수 전국 1위를 기록해왔고, Teach for America, NGO, 연구소 등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졸업생도 상당합니다. 정부 부처나 국제기구(UN 등)에 진출하는 경우도 있는데, 국제경제/개발 전공자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버클리 대학교의 커리어 센터는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적극 도우며, 매년 수십 차례의 기업 채용박람회와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합니다. 구글, 골드만삭스, 딜로이트 등 대기업들이 학교에 방문해 설명회와 면접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손쉽게 채용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동문 네트워크도 구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버클리 동문들은 다양한 산업에 포진해 있고, 학교 후배들을 추천하거나 멘토링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LinkedIn 등에서 버클리 동문 필터를 통해 연락하면 상당수가 조언을 해줄 정도입니다.

졸업률 측면에서도 버클리는 높은 성과를 보입니다. 신입생의 93%가 6년 내 졸업하며, 4년만에 졸업하는 비율도 80% 가까이 되어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진로 목표를 이루고 졸업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졸업 후 직무 만족도 조사에서도 버클리 동문들은 자신의 경력에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하며, 특히 엔지니어/과학 분야 동문들의 경우 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이 높습니다.

국내 취업을 생각하는 한국 학생들도 있습니다. 버클리 학위는 한국에서도 명성이 높아, 글로벌 투자은행 서울지사나 컨설팅 회사, 대기업 해외전략팀 등에서 선호되곤 합니다. 다만 미국에 비해 한국에는 동문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커리어 목표가 한국이라면 재학 중 인턴십 등을 통해 경력 연결고리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UC 버클리 졸업생은 세계 노동시장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인재군에 속하며, 높은 소득과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버클리에서 배운 실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자 원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로 버클리 졸업생들은 20대 중후반에 이미 캘리포니아 중위소득 이상을 벌고, 상당수는 40대에 연 $300k 이상 번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버클리 교육의 ROI(투자 대비 수익)가 높음을 방증하며, 이는 버클리가 전 세계 수재들이 모인 가운데서도 꾸준히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버클리 캠퍼스 Sproul Plaza
버클리 캠퍼스 Sproul Plaza

UC 버클리 대학교 캠퍼스 문화 및 전통

UC 버클리 대학교는 풍부한 캠퍼스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며, 학생들은 학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열정적인 대학생활을 보냅니다. 
스프롤 플라자는 버클리 캠퍼스의 중심 광장으로, 1964년 자유 언론 운동 당시 1만여 명의 학생이 이곳에 모여 시위를 벌인 역사적 장소입니다. 현재도 매일 점심시간이면 스프롤 광장에 수십 개의 학생동아리 테이블이 줄지어 서고, 동아리 홍보, 정치 집회,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Mario Savio 단계”라고 불리는 광장 한편의 단상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설을 하며, 이는 버클리의 표현의 자유 전통을 상징합니다. 선거철에는 각종 유세와 토론회가 열리고, 무명 뮤지션들의 버스킹도 잦습니다. 요컨대 스프롤 플라자는 학생 활동의 심장부로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활력 넘치는 공간입니다.

버클리에는 1,000개 이상의 동아리 학생 클럽 및 단체가 등록되어 있어, 관심 분야가 무엇이든 하나쯤 참여할 모임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인학생회를 비롯해, 각 국적별 동아리, 취미 모임(춤, 밴드, 사진, 연극 등), 학술 동아리(토론, 투자연구,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등), 봉사단체, 운동부 등 선택지가 매우 다양합니다. 신입생 주간에 열리는 Calapalooza 동아리 박람회에서 수백 개 부스 중 골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를 사귀고 리더십을 기르며, 학과 수업에서 얻기 어려운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쌓습니다. 특히 버클리에는 공대 해커톤, 스타트업 해커스페이스, 비영리 컨설팅 동아리 등 엘리트 학생들이 주도하는 단체도 많아 배울 점이 많습니다.

매년 가을 학기에는 홈커밍 주간 행사가 열립니다. 홈커밍은 동문과 재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교정을 축제 분위기로 즐기는 전통으로, 스포츠 경기와 퍼레이드,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특히 홈커밍 전야 랠리에서는 응원단, 밴드, 문화 공연 팀이 대거 참여하여 엄청난 학교 열기를 보여줍니다. 이는 졸업생들에게는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자리이기도 해서, 해마다 많은 동문이 가족과 함께 방문합니다. 또한 매년 4월 중순에는 버클리 캠퍼스 공개 행사인 Cal Day가 열려, 지역주민과 합격생들에게 캠퍼스를 개방하고 학과별 부스, 실험실 투어, 샘플 강의 등을 진행합니다.

버클리의 스포츠 팀은 Golden Bears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교내에 열렬한 스포츠 응원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매년 스탠퍼드대와 벌이는 미식축구 빅 게임입니다. 빅 게임은 1892년 시작된 유서 깊은 라이벌전으로, 경기 전 일주일을 Big Game Week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예를 들어 나무찍기 랠리에서는 스탠퍼드를 상징하는 통나무를 도끼질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케이블카 랠리 때는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에 버클리 응원단이 올라타 시내를 행진합니다. 모닥불 랠리도 전통인데, 예전에는 교정 곳곳에서 학생들이 모닥불을 피우던 것을 지금은 안전하게 통제된 대형 불꽃쇼 행사로 발전시켰습니다. 빅 게임 당일에는 경기장에 캘 밴드의 웅장한 연주와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승리 시 스탠퍼드의 더 애크스 트로피를 차지하게 됩니다. 특히 1982년 빅 게임에서 나온 마지막 5초의 5차례 패스 릴레이 끝 역전극, 일명 “The Play”는 대학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버클리의 스포츠 응원 전통은 UC 스피릿의 핵심으로, 재학생들에게 강한 단결심을 심어줍니다.

캠퍼스 북쪽 언덕에 자리한 거대한 노란색 시멘트 “C” 자 모양은 버클리의 유명한 상징입니다. The Big C는 1905년 1학년·2학년 학생들이 함께 만들었으며, 그 이후로 후배들이 꾸준히 금색 페인트로 덧칠하며 관리해왔습니다. 20세기 초엔 빅C를 둘러싸고 학년생끼리 쟁탈전을 벌이는 C 싸움이 전통이었고, 스탠퍼드 학생들이 몰래 와서 C에 붉은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버클리 학생들이 밤새 지키는 일도 있었습니다. 요즘에도 빅 게임 주간에 스탠퍼드 쪽에서 와서 훼손하지 않도록 응원위원회 부원들이 교대로 지키는 풍습이 남아 있습니다. 신입생들은 학교에 들어오면 한 번쯤 빅 C 언덕을 등반하여 버클리 시내와 금문교가 보이는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는데, 이는 일종의 통과의례처럼 여겨집니다.

버클리의 공식 응원단인 캘 밴드는 1891년 창설된 이래 각종 행사에서 연주로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유명한 응원가로는 “Fight for California”, “Big C”, “Hail to California”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가사를 외워 함께 부릅니다. 특히 빅 게임 때 캘 밴드가 펼치는 카드 섹션은 전통 예술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좌석에서 색깔 카드를 들어올려 거대한 “CAL” 글자나 곰발바닥 모양 등을 만들어냅니다. 이 카드는 Rally Comm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준비하며, 모든 것이 학생 주도로 이뤄집니다.
버클리의 마스코트인 곰 인형 캐릭터인 오스키는, 1941년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전에는 실제 살아있는 곰을 데려와 마스코트로 썼으나 안전 문제로 지금의 귀여운 곰탈 인형으로 대체한 것입니다. “Oski Wow Wow”라는 옛날 응원 구호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오스키 인형 탈을 쓴 학생은 신분을 비밀에 부친 채 활동하는 전통도 있습니다. 오스키는 운동 경기나 행사지에서 코믹한 몸짓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오스키를 보면 하이파이브를 나누거나 함께 사진 찍기를 즐깁니다.

버클리 대학에서는 버클리 타임이라는 재미있는 전통이 있는데 공식 시간표상 10시 시작 수업이라도 실제로는 10분 후에 시작합니다. 이를 “버클리 타임”이라 부르며, 다음 교실로 이동할 시간을 주기 위한 배려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10시에 강의실에 도착해도 지각이 아니고, 교수도 10분이 지나서야 본격 강의를 시작합니다. 다만 끝나는 시간은 정시에 맞추기 때문에 수업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이 독특한 관습은 처음 온 신입생들에게 신기하게 느껴지지만, 곧 당연하게 여겨지는 버클리만의 생활 규칙입니다.

이 외에도 기말시험 전 전통으로 “DOOM” 외치기가 있습니다. RRR주(시험 준비 주간) 마지막 날 자정에 기숙사 창문을 열고 “Dooooom!”이라고 소리지르는 스트레스 해소 전통입니다. 또한 시험 중 도서관에서 버클리 여우(캠퍼스에 사는 야생여우)를 보면 행운이라는 속설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UC 버클리의 캠퍼스 문화는 자유, 열정, 전통이라는 세 단어로 요약 가능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와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열정을 발산하고, 수십 년간 내려온 고유한 행사와 응원전통을 이어가며 골든베어로서의 소속감을 공유합니다. 졸업 후에도 동문들이 “Go Bears!”를 외치며 서로 단합하는 데에는 이러한 젊은 시절의 추억과 문화적 유대가 큰 역할을 합니다. 버클리에서의 삶은 공부만이 아니라 이렇게 다채로운 캠퍼스 경험들로 풍성하게 채워지며, 이는 평생 남는 자산이 될 것입니다.

 

참고 자료 및 출처 안내 : 본 글은 주요 자료로는 UC Berkeley 공식 웹사이트와 Undergraduate Admissions 입학처 자료, UC Office of the President에서 제공하는 UC 시스템 관련 문서, 그리고 Times Higher Education, QS 세계대학랭킹 등 공신력 있는 세계 대학 순위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또한 Berkeley News, Berkeley Facts & Figures와 같은 교내 공식 간행물 및 언론 보도 자료를 인용하여 학부 과정, 전공, 학비, 장학금, 기숙사, 캠퍼스 문화 및 전통 등에 관한 최신 내용을 반영하였습니다. 보다 상세한 정보와 최신 업데이트는 UC 버클리 공식 홈페이지와 입학처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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